[DC] 언더커버 AD 2025 Kei [마이너게임 스토리진행] - 머리에 총맞은 여경이 주인공인 게임 (수정1) / Undercover AD 2025 Kei

(첫작성 2021-12-25)

 * 수정1(2021-12-26) : 2주차 복장 나온 영상 링크 추가


크리스마스 특집(?) B급 감성 게임 스토리

 * 주의 : 거의 풀 스포일러


전에 간략리뷰(https://soulslip29.blogspot.com/2024/03/dc-ad-2025-kei-undercover-ad-2025-kei.html ) 를 썼던 게임입니다.


 돌아가는 에뮬이 MakaronEX가 유일하고, 에뮬이 튕기기도 하는 데다가 게임도 마이너해서 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거라 생각되어 기록. 맛이라도 보시라고.


 * 특별출연 : 강건마 (from 럭키짱), 미츠루기(from 역전재판)



■ 게임내용, 진행

 * 키워드 뽑아봄 : 누아르(느와르), 핵수류탄, 사이보그 여경, 근육병약 남경


 간략리뷰에 잠깐 썼듯 성인 누아르의 분위기이다. 스테이지 3이 끝이다.


 ● 주요 등장인물(게임 전)

1. 사메지마 케이 : 게임의 여주인공. 28세. (이하 '여주' 또는 '케이' 또는 '약칭 머리에 총맞은 여자')

             과거 잠입사건을 수행하다가 부상을 입어 당시의 기억을 잃었으며 머리에 칩이 심어졌다. 머리에 칩을 심었다는 건 두개골을 깠다는 건데, 그정도 부상이라면 아마 머리에 총을 맞았던 게 아닐까 추정된다.

2. 리 켄 : 34세. 선배 형사이고, 케이와는 파트너이자 연인. 둘이 사귀는건 비밀이라고 한다.

3. 이시다 부장 : 경찰본부(경시청)의 부장. 위 2명의 상사.

4. 론 웨이 : 여주인공을 노리는 중국풍의 남자

5. 키리노프(대머리) : 론 웨이의 동업자

6. 사무일 : 안경 뚱보 해커

7. 사미 : 론 웨이의 딸인데 아버지를 싫어한다.

8. 후 메이 : 중국의 여자 킬러

9.  크레이지 죠 : 적으로 나오는 문신남


참고로 공략집에서, 케이와 켄은 '서로 의지할 수 있는 파트너', 켄은 '건장한 체격'이라고 나온다.



▣ 스테이지 1 : 시티호텔


▲ 여주인공의 첫 등장씬이 파격적인데 바로 모텔방 욕실에서 등장한다.

남자쪽도 벗고있어서, 어떤 일이 막 끝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글을 쓰는 시점인 크리스마스날 커플들의 모습일 수도 있을텐데, 혹시 이 글을 보시는 솔로 분들은 죽창이 마려울 수도 있겠지만 이유가 있으니 진정하시기 바라며, 크리스마스날 방에서 이런 글을 쓰는 여러분의 동료가 한명 더 있으니 위안 삼으시기 바란다.


 다시 스토리로 돌아와서, 둘은 사건발생의 연락을 받고 호텔로 출동한다.(S1. 커플이 모텔 -> 호텔로 장소를 이동하는 시츄에이션)

 현장인 점거된 호텔에 도착하면 '이시다 부장'이 있고 전화가 걸려오는데, '케이+켄'을 지명하며 올려보내라는 '사무일'이라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B급 게임 답게 적들은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 총알은 적에게서 수급해야 하고 다떨어지면 삼단봉으로 팬다.

 게임오버 화면은 여주가 먼 곳으로 걸어가는 연출인데, 이건 좋은 것 같다.


 둘이 30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자 사무일이 있는데 해킹으로 호텔 방들을 잠근 녀석이다. (중앙제어로 객실방을 잠그는 게 가능한가 싶지만 그러려니 하자1).

 사무일은 자기는 시켜서 하는짓일 뿐이고 '론 웨이'(이하 론)라는 남자가 케이에게 원한을 갖고있어 죽이려 한다고 하는데, 케이는 그런남자는 기억에 없다고 한다.

 론은 2년전 케이가 무너뜨린 마약조직의 수장이라고 한다.


▲ 공략집에는 '서로 기댈 수 있는 파트너' 라고 되어있는데, 켄은 케이한테 위험한 일을 전부 떠넘기는 모습이다.

(좌)오프닝에서도 자기가 백업을 할 테니 적이 있는 방안으로 들어가라고 했으며,

(우) 이번에도 자기가 사무일을 감시할테니 케이더러 올라가라고 한다.

대체 뭐하는 캐릭터인지 모르겠다. 숨겨진 병이 있다는 설정이라면, 게임사 최초의 병약 근육떡대 캐릭터 같다.

(S2. 덩치의 남경이, 머리에 총맞은 적이 있는 여경한테 위험한 일을 떠넘기는 시츄에이션)


 그러면 케이의 머리에 칩이 심어져서 영화 '루시'마냥 뇌기능이 올라가서 전투력이 센거 아닌가? 라는 물음이 생길 수 있는데, 그건 아니다. (애초에 뇌 활용능력 얘기도 근거없는 얘기지만)


 ▲ 머리에 칩을 심어서 얻은 능력은, CAT이라는 고양이 로봇과 통신하는 능력이다.

CAT은 경찰본부와 통화를 할 수 있으며 메뉴에서 볼 수 있다.







▲ 그래서 여주 혼자 위층으로 돌진하게 되는데...

여주의 설정과, 이 게임의 B급 감성을 위 내용이 조금 보여줄 수 있을 듯 싶다.

: 임무 중 술 빨기 -> 적의 총알이 빗나가서 술병에 맞아 깨졌다 -> 적은 어째선지 연속사격을 안 한다 -> 운 좋게 살았고 3:1상황인데 '불타오른다' 고 한다.

역시 머리에 총 맞은 여자라는 설정답다.


▲ 엘리베이터는 미작동 상태라, 혼자서 여자 주윤발마냥 적을 쓸어버리면서 계단을 통해 위층으로 가면, 중간에 켄의 통신이 들어오다가 끊긴다.



▲ ?! 그런데 어느새 여주의 앞에 아래층에 있던 켄이 잡혀서 끌려와있고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

출혈이 없는 걸로 보아, 총은 맞지않고 그냥 뚜드려 맞고 끌려온 것 같은데 병약 근육남캐 답다.

참고로 여주가 30층에서 31층으로 1층 이동한 사이, 적은 30층에 있던 켄을 31층 끝 방으로 끌고왔다. 드래곤볼의 계왕권이라도 썼나?


 * 쓸데없는 이동경로 분석 ('더보기'클릭)


▲ 정말 쓸데없지만, 여주와 적의 이동경로를 그려 봤다.

 여주가 계단으로 한층 올라가 방2개에서 전투를 하는 동안,

적은 30층 엘리베이터에서 나와서 켄을 후두려 패고 묶어서 엘리베이터로 31층으로 이동해서 끝의 방에다 놓고 다시 엘리베이터로 튀었다.







 ▲ 옥상에 가면, 론은 사무일을 죽여버리고 헬리콥터로 튀면서 호텔을 폭파시킨다.

케이도 헬리콥터로 급히 탈출하나, 묶여있던 켄은 죽는다.

그렇다...커플지옥 인 것이다.

작가 분이 커플에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지 주요인물을 1스테이지부터 죽여 버렸다.

(S3. 위험한 일을 떠넘긴 남경, 무사하지 못하다.)





▣ 스테이지 2 : 베이에리어



▲ 에뮬레이터 설정을 잘못하면 위쪽처럼 나온다. 이전 간략리뷰글에 설정방법은 적어 놓았다.


 론은 신종마약 '블랙볼' 밀매조직의 보스라고 한다. 론은 '베이에리어'라는 곳에서 갈 수 있는 '워터 타운'(섬같은 곳) 이 본거지인데, 둘다 관할 밖이다. 관할경찰서인 '치바현경 항만서'는 부패했다고 한다.

 보스는 3명이고 그중 한명이 론이며, 주요 등장인물에 있는 '후 메이'라는 살인청부업자가 베이에리어에서 일당과 접촉할 예정이라는 정보를 입수하여, 케이가 '후 메이'로 위장해서 잠입하기로 한다.

 추가로, 론은 케이를 '료코'라고 불렀기 때문에 부장에게 물어보지만 부장은 모른다고 한다.




 베이에리어 에서는, 호스티스로 취직할 여자들이 워터타운으로 건너가는 날이라 대부분 가게가 닫혀있다.

 호텔방을 잡고 돌아다니면, 주변 가게주인이 '취직하려면 키리노프한테 보여주라'며 명함을 준다. 이후 보이를 미행하다가 일당의 대화를 엿듣다 '크레이지 죠'라는 놈에게 들키게 되고...




 호텔로 도망쳐와 봤자 적들과 호텔매니저가 습격을 해오는데, 호텔매니저는 입만 살았고 안움직이는 적이라 쉽게 처리 가능.

 결국 크레이지죠에게 가서 맞짱을 뜨게 된다.





 - 죠 : "기다렸어 누나"

 - 케이 : "너같은 못생긴 동생을 둔 기억은 없는데?"

 - 죠 : "헤헤헤...나 기센여자 좋아해. 사이좋게 지내자구"

 - 케이 : "좋아. 승부하자!"





▲ 크레이지죠는 총알에 무적이다. 구석의 장치를 작동시켜 가운데 기구를 내려오게 만들어 찌부시켜야 한다.

그런데 이녀석은 찌부당했어도 안죽는다.(어째서??)




▲ 갑자기 이상한 컨셉의 적이 나온다. '족(폭주족같이 생긴 놈들)들의 보스'라고 하는데, 항복한다고 한다. 그걸 믿고 방심하고 있으면 연속 사시미질에 사망하게 되므로 빨리 처리.


▲ 키리노프(대머리)에게 접촉해서 '후 메이'라고 거짓말하면 나중에 창고로 오라고 한다.

 경찰서를 방문하면 서장이 개인적으로 잠입시킨 요원과 접촉해달라고 하고 정보를 준다. 상부는 부패해서 잠입허가가 안나서 서장이 직접 잠입시켰다고 한다.




 후 메이는, 주정뱅이를 발차기 한번으로 죽이는 암살자인데, 구직자 여자들과 같이 워터타운으로 건너가기로 되어있어서 여주는 거기에 끼려고 한다.




 그런데 후 메이는 여주가 형사인걸 눈치채고 죽이려고 기다리고 있다.

 가장 어려운 적인데 화약고라서 총을 못쓰며 앞에서 때리면 가드당하고 살인킥을 맞게되므로, 도망다니다 우회해서 뒤통수를 까야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에뮬레이터가 튕기기도 해서 더 어렵다.




 후 메이를 처리 후 그녀를 사칭하여 배를 타러 간다. 크레이지죠가 여주를 잡기위해 취직자들을 검문중인데, 여주는 가발을 써서 통과한다. (오징어가 됐는데 어떻게 살아났는가? 는 그러려니 하자2).

 키리노프와 론은 오랜 친구였다.




 그러면 드디어 배에 숨어서 워터타운으로 가게되는데 '사미'라는 소녀가, 도착하면 주의를 끌어달라고 한다.




▣ 스테이지 3 : 워터타운





 사미를 도와줄지 말지 선택지가 뜨는데, 도와주는 방법이란 게 여주 자신이 물에 빠져서 주의를 끄는것이다.

 도와주지 않으면 사미가 잡히고, 도와주면 사미는 헤엄쳐서 잠입하는데, 나중에 사미가 있는 위치만 좀 달라질 뿐이다.



▲ 입구에서 무기들을 압수당한다. 비무장인데 도크를 돌아다니면 적들이 막무가내로 총을 쏴댄다. (대체 왜??)

그러려니 하자3.



 ▲ '턱시도 죠니 '라는, 론의 보디가드를 어렵게 찾아서 '후 메이'라고 이름을 대면 3번 도크로 오라고 한다.




▲ 가운데 스샷은 오른쪽에 적이 손들고 있다.

 턱시도죠니가 지정한 장소로 가면, 친절하게도 총과 총알이 든 상자가 놓여있다. 그러면서 적들이 습격해 오는데, 총을 입수하여 다 처리하면, 턱시도죠니의 목소리가 "칫 실패했나..."라고 한다.

 아니, 죽일거면 총을 주지 말고 습격해야 맞는거 아닌가?? 지금껏 그러려니~하는게 여러 번 있었지만 이 부분은 정말 이해가 안 된다.


* 쓸데없는 맵 설명 ('더보기'클릭)


참고로 이곳은 각 도크들이 분리되어 있어, 이동도 기구로 한다.

  



▲ 각 도크들 가기 전에는 작은 방(?)이 있고, 복도에도 적밖에 없으므로 이런 데서 습격하면 될 것이다.




▲ 오른쪽 스샷은 저격하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저격당하는 것이다.


 항만서에서 경찰서장에게 부탁받은대로 카지노에서 요원과 접촉하는데, 그는 "여길 어떻게 하려면 1개 사단이 필요할거다"고 한다.

 그가 주는 정보는, 곧 보스들간의 회의가 있을거라는 정보와, '타워'에 있는 의문의 인물 '컨트롤러'가 이들을 관장하며, 사설경호원들이 있다는 정보다. 그러다 요원은 저격당해 죽는다.

 여주도 저격을 피해 빠져나와야 하는데, 특이하게도 시점이 주인공이 아닌 저격자 시점이다. (죽으라는 것인가?)




▲ 가운데 스샷의 왼쪽에 총을 든 손이 보인다.

  이동중, 마약 '블랙볼' 생산공장을 발견하는데, 여기서 역전(歷戰 : 싸움을 많이 경험함)의 여주가 뒷통수를 총의 손잡이로 맞고 기절하게 된다. 그런데 아무런 제재도 받지않고 방안에서 깨어난다.


 => 이 부분이 처음 봤을때 이해하기 어려웠다. 의문의 인물이 총을 쏘지않고 뒤쪽에 접근해서 '손잡이'로 내리쳐서 여주는 한방에 기절을 했다. 그리고 그 인물은 여주를 죽이지 않고 그냥 방에 가두고 사라졌다.


 본인은 이런 가설을 세웠는데, 여주는 바로 럭키짱의 강건마 마냥 '한번만 가격돼도 끝장인 필살기'를 쓰는 녀석에게 맞은 게 아닐까 하는 것이다.

 여주는 스테이지1에서 총을 가진 3명을 상대로 "불타오른다"고 할 정도로 간이 큰 역전의 용사인데, 그런 기술로 맞았으므로 기절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거다.




여주를 때린 녀석은 강건마마냥 가오만 있는 놈이라서 여주를 죽이지 않고 그냥 사라진 것이고, 주변 녀석들이 손대지 못하게 한 것이다.




 어찌됐건 목숨을 건진 여주는, CAT을 조종해서 숨어있는 사미를 찾아 도움을 청하게 된다.



 그런데 그 방법이라는 것이, 말도 안하고 수류탄으로 문을 날려버리는 것이다.

 철문이 날아갈 정도의 폭발인데 여주는 상처하나 없이 무사하다. 아니 그 전에, 던진 것은 수류탄이다. 수류탄으로 철문을 날려? 이해하려고 하면 안되는 것 같다.



▲ 던진 것은 수류탄. 여기서는 땅바닥에 닿자마자 터진다.

그러려니 4.



 이 상황은 대화로 때운다.

- 케이 : "뭐하는거니 갑자기! 위험하잖아!"

- 사미 : "뭐야! 구해줬잖아! 불평하지말아줘"



 사미는 기지의 전자록들을 해제할 수 있는데, 어떻게 가능하냐 물으니 5년전엔 자기 집이었다고 한다.

 워터타운의 중앙장치를 만든건 사미의 할아버지 = 론의 아버지 = 타워에 있는 '컨트롤러'라고 불리는 사람 이다.

 사미는 론(사미의 아버지)은 자기가 죽이겠다고 하는데, 론이 사미의 어머니를 죽여서 그렇다.





 원래 다른 보스가 론을 죽이려고 했는데, 론이 선수를 쳐서 나머지 보스2명을 죽이고, 자기 아버지인 '컨트롤러'까지 죽이려고 한다. 케이가 쫓아가는데 론은 "케이가 살아있었는지 몰랐다" 고 한다.




 론은 바쁘다며 가버리고 보디가드인 턱시도죠니가 가로막는다. 간략리뷰에 썼었는데, 평소 무적인 놈이라 달려갈 때 쏴야 한다.




 턱시도죠니를 죽인 후 '컨트롤러'의 사설경비병을 처리하며 컴퓨터에 도달하면 '캣 오퍼레이션'(케이의 뇌수술)관련 자료를 보게되는데, 설명한 것 이외의 자세한 내용은 안나오지만 여주가 과거를 기억해낸다.





 회상장면에서 여주와 론이 서로 사랑했는데 어쩌네 주절주절 대지만 설득력이나 개연성이 제로다.




 타워의 '컨트롤러'라는 인물을 향해 진행중 크레이지죠가 또 나오는데, 다리를 움직여서 난간으로 떨어뜨리게 된다.



 컨트롤러(사미의 할아버지)에게 도달하면 설명타임.  (에뮬레이터에서는 여기가 고비다. 도중 잘 튕긴다)

 그는 섬의 설계자였는데 원래 워터타운은 도쿄의 전력+식수확보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비용문제로 건설중지됐고, 그때 범죄조직이 접근해와 승낙할 수 밖에 없었고 이곳이 마약 생산기지가 되고 아들인 론이 간부가 되어 버렸다.

 케이가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냐 하자 이시다부장을 연결시켜 주는데.




 고백타임. 

 이시다부장도 조직과 연결되어 있었다. 예전 관동지역 물부족 사태때 워터타운의 도움을 받았는데, 댓가로 그들이 치외법권을 요구해서 합의가 성사되었다. 케이를 잠입시킨 것도, 론이 케이를 내놓으라는 요구를 해서 그런것이다. (관동지역은 일본의 절반인데, 쬐그만 인공섬 하나로 물부족을 해결했단다)

 고백이 끝난후엔 권총자살. 





 한편 사미는 장치를 폭파하려는 작업 중 론에게 발각되지만, 대형 수류탄(?)을 폭포(?) 안으로 던져서 안에 있던 장치가 타격받아 폭포가 멈춘다. (수류탄이 만능이구만)

 부하들은 그냥 멀뚱멀뚱 서있다. 수류탄 폭발 이후엔 모두 어디론가 가버린다.





▲ 장치가 부서지자 섬이 망가지기 시작. 컨트롤러도 이를 예상하지 못했는데, 케이에게 경찰과의 밀약 관련자료를 넘기고 사설경호원들을 피신시킴.

 케이가 사미한테 돌아가서 탈출해야된다고 하지만 사미는 영문을 몰라한다...



 탈출 중 키리노프와 전투. 이기면 슬로우 모션으로 쓰러지는 연출이 나온다.




 사망타임.

 컨트롤러는 무너지는 철근에 깔려 죽고, 타워 폭발.

 케이+사미는 배로 탈출했다.




 그런데 론도 악착같이 따라붙어서 사미가 배를 조종해주는 사이 론의 배를 공격해 폭파시킨다. (총으로 배를 폭파. 음... 그러려니 5)




● 엔딩

* 유튭에 플레이영상(영어자막)이 있어 엔딩부분을 링크

 : https://youtu.be/jLOz6zcoulI?t=5293 (새창열기 : Ctrl + 클릭)










 론이 안죽고 배에 달라붙어 자기 딸을 인질로 삼는데 케이가 헤드샷으로 처리.


 사미는 "전부 사라져 버렸어 할아버지도..." 라고 하다가 다음 대사가 가관인데 "이걸로 좋겠지. 타운에 있는녀석 비참한녀석 뿐" 이라고 한다.(니가 할아버지랑 다 죽였어 임마!!)


 케이는 받은 자료를 꺼내며 다 끝난건 아니라고 한다. 사미는 이제 뭐할거냐 묻자 케이는 유급휴가를 죽을만큼 받겠다고 한다.


 엔딩곡은 영어인데 나쁘지 않았다. (위 영상에 있음)



 * 1스테이지의 상황 목록

- S1. 한 커플의 장소가 모텔 -> 호텔로 업그레이드 됨.

- S2. 덩치의 남경이, 머리에 총맞은 적 있는 여경에게 위험한 일 떠넘기기

- S3. 위험한 일을 떠넘긴 남경, 무사하지 못하다.


  => 교훈 같은게 있나 생각해 봤지만 특별한건 없는 것 같다. 자기일은 자기가 하자 정도?


 엔딩 후에는, 어째서 남경이 여경에게 전투를 맡겼는지 이해를 조금 할 수 있다. 스테이지3에서 요원이 '여길 어떻게 하려면 사단1개쯤 필요하다' 라고 했는데 여주가 그걸 해냈으니 여주는 사단 1개쯤의 전투력을 가진 인간병기였던 것이고 그래서 남경은 여경을 먼저 보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 주요 등장인물(게임 후)


▲ 9명중 7명 사망.  생존율 22%

 * 생존자 : 인간병기 1명 + 수류탄살인마 1명


◎ 전  적

 - 여주 Kills : 4

 - 사미 Kills : 1(자기 할아버지)


▲ 참고로 보조 인물들은 13명중 7명 사망. 생존율 46%

- 여주 Kills : 3



■ 소감

 B급 감성이 충만한 게임이며 직접 플레이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위 엔딩부분 링크의 플레이영상이 2020년 올라왔으므로 저걸 보시면 됩니다.


 * 참고링크_A랭크시 2주차 복장 나온 영상(난이도 상승) : https://www.youtube.com/watch?v=HsIBK6gRQKE 

▲ 영상에 나온 NPC는 보너스 NPC라 스토리와는 관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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