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2 (2023-01-26) : 분해 후 인식안됨 현상 설명추가 (암호화 저장 때문인 자연스러운 현상 추정)
* 수정3(2024-03-31) : 옮기며 수정
산지는 수년 되었지만, 사용시간만 따지면 2998시간 = 125일 사용했다.
세워서 사용하는 놈인데, 슬립모드 였던것 같음에도, 45도 정도 살짝 쓰러뜨렸는데 사망해 버렸다. 전원을 켜고 USB연결을 했는데도 HDD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인터넷 분해 동영상을 참조해서 분해하니 안에 들어있던 놈은 Barracuda Green 이었다.
본체에 연결해 배드섹터 검사를 했더니 배드들이 나오긴 하나 뭔가 이상하다.
이상한건, 일시적 파일 복사는 문제없이 된다는 것이다(포맷하라고 뜨길래 포맷해서 데이터는 다 날림). 정상 섹터가 하나도 없이 다 배드가 나오는 것도 이상하고. 프로그램 오류인것 같다. 더 테스트가 필요하다.
=> 알고보니 GMDATA HDD SCAN 프로그램은 TB단위의 외장하드를 제대로 테스트하지 못한다.
2022-12월 기준 Macrorit Disk Scanner 라는 프로그램은 잘 되는 것 같다. 그러니 다른 프로그램을 쓰시라.
(다른 글에 대체 프로그램 정리 - 외장하드 배드섹터 검사시 GM HDD SCAN(지엠데이터) 프로그램 쓰지마시라 : https://soulslip29.blogspot.com/2024/03/gm-hdd-scan.html )
크리스탈 디스크로 보면 정상이라 나온다. GMDATA HDD SCAN 프로그램이 이상했던 것이다.
몇번 더 해보니, 전원을 넣었는데도 HDD가 켜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어쩔때만 켜진다.
외장하드 케이스에 넣어도 같은 증상인데, Green제품의 펌워어가 원래 이따위인 것일까?
암튼 세워서 사용하는 게 에러였던것 같다. (행여나 HDD가 돌고있는중 쓰러지면 충격을 받으니) 웬만하면 뉘여서 쓰는 제품을 쓰자.
★ 원래 자연적으로, 이런 외장하드 케이스 분해 후 다른 곳에 쓰면 인식이 안되는 현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유는 암호화하여 저장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Buffalo 외장하드에서 이런현상 발생함)
하지만 위 경우는 아예 인식조차 안되므로 사망한게 맞은 듯.
=> 기울이면 사망한다니, 외장하드 선택시 세워서 쓰는건 고르면 안된다는 결론.
아래는 분해 사진이다. 외장하드의 전원을 받는 부분과, 내장형 HDD (Barracuda Green)가 직접 연결된 형태일 뿐이었다.
안에는 방열(열 발산)을 위해 알루미늄 케이스가 씌워져 있었다.
* 분해시 본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K_nnGhUIo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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