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로지텍 MX Master 2S - 고장 수리 및 LG GM-1000, 맥스틸 G20 리뷰 (수정3)

* 수정1(2019-06-23) : MX Master 2S 고장기 추가

* 수정2 : 엄지버튼 부분 저절로 파손 추가

* 수정3(2024-03-31) : 옮기며 수정



  


나중을 위해 써놓음.


본인 경험상 싼 걸 산다면 메이커 것(삼성, LG)이 가성비가 갑이었다.



● LG GM-1000 유선 - 가성비 괜찮음

- 싸고 좋은 마우스 (만원대)


- 겉멋의 LED가 안 달려있는 점은 실용성을 추구하는 사용자에게 좋고, 버튼 누르는 감도 좋다. 

- DPI는 800/1200/1600/2400 까지 4단계로 조정가능.

 

* 단점

- 현재 DPI기억이 안되므로, 전원을 켤때마다 DPI조정 버튼을 눌러 조정을 해야한다.

- 바닥 마찰력이 높은 편이라, 좋은 마우스패드가 아니라면 ASF-110FR 이라는 실리콘테이프를 사서 바닥에 붙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 싼 만큼 움직임이 세밀하지는 못한 듯 (마우스를 정말 살짝만 움직이면 커서가 안움직임)

 

 

● MAXTILL G20 유선 - 비추천 (현재 단종)

- 저가 마우스 (2만원대?)

- DPI는 3200정도까지 비교적 자유롭게 설정가능하다.

- 겉멋 LED는 전용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끌 수 있다.


* 단점

- USB 3.0포트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드라이버를 설치한 상태에서만 마우스 dpi조정이 가능하나, USB 3.0포트에서 마우스를 인식하게 하려면 드라이버 제거를 해야한다.

- 마우스 이동이 지맘대로 변하는 증상이 있다 (비추천 이유)

  예를들어 나는 마우스를 위아래로 움직이는데, 정상적으로 움직이다가 지그재그로 움직인다. 마우스를 흔들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동거리도 동적으로 변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불량품이라 하기엔 흔들면 다시 원래상태로 돌아온다.




● Logitech MX Master 2S 무선 - 가성비가 매우 안좋다

- 십만원 넘는 가격. (십만 이하의 저가형인 MX Anywhere 2S 가 있다)

- 용량이 큰 전용프로그램(150M)을 설치해야만, 버튼 기능변경, DPI수치 변경이 가능하다. 원인은 모르지만 버튼 기능변경이 작동하지 않는 제품도 있다.

- DPI는 200~4000까지 조정가능

- 엄지버튼의 수명이 짧은데, 이게 고장날시 커서가 먹통되는 문제가 있는 모델이다.

 

* 장점

- 무한휠 기능(휠을 한번 돌리면 팽~ 하고 계속 돌아가는) 은 로지텍 마우스가 유일하다. (비싼 이것보다 M720이 좋을듯)

- 좌우 스크롤 키와 엄지쪽 버튼이 있다.

- 움직임이 세밀한 듯 하다.


* 단점

- 타 마우스 대비 매력은 무한휠과 좌우스크롤 뿐인데 가격이 크게 비싸다.

- 원인은 모르지만 버튼 기능변경이 작동하지 않는 제품도 있다.

- DPI 수치가 조정가능하지만, 몇인지 숫자로 표시를 해주지 않고 바를 드래그하여 조정한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 가운데버튼/엄지쪽버튼에 할당가능한 기능의 종류가 제한적이다.  더블클릭과 계산기로 쓰는게 가장 나았다.

- 로지텍은 A/S센터 직원이 외국인이다(한글 가능). 국제전화번호로 먼저 해서 접수를 해야한다.

- 무겁다.

- 개인적인 걸수도 있는데, 리퍼제품(수리해서 되파는 제품. 10만 이하 가격)으로 샀는데 6개월만에 고장났다. 커서 안움직임 + 엄지쪽 버튼 먹통. (이 제품 고질적 문제였음) 

- 배터리가 15일 정도 쓰면 바닥나 충전을 해야한다.  => 엄지버튼이 눌려있는 제품 본질적 결함 때문임. 엄지버튼을 느슨하게 하면 원래 수명으로 늘어남.(회로에서 버튼을 누르면 전류가 흐르며 배터리가 소모된다)

 리퍼는 사는게 아니다.  반년도 안되어 고장나서 수리해야 하는데 택배비를 2번이나 부담하였다.

   리퍼 판매가 많은 제품은 고장이 잘 나는 제품이다. 


 찾아보니 로지텍 이 제품군은 리퍼 제품을 엄청 팔고있다. 고장이 원래 잘 나는 제품이다. 특히 엄지버튼.



* 고장

- 첫 고장은 몇달만에 나더니, 교체받은 제품도 1년 사용후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엄지버튼 고장 -> 며칠뒤 포인터 안움직임). 

  폐기하려다 찾아보니 고질적 문제다.  엄치버튼(제스처 버튼)을 사용안함으로 하면 일시적으로 작동하나, 전원off/on시 다시 먹통이 된다.

  엄지버튼 수명 : 1년 몇달



 * 해결책으로, 분해해서 엄지버튼 나사를 느슨하게 하면 된다는데, 분해하려면 구하기 어려운 별모양 초소형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다이소에서 구했다는 사람이 있지만 일자 드라이버 밖에 구하지 못했고, 분해가 안된다.

 인터넷 주문도 돈낭비 같아서 망설여 진다. 

  => 사이즈 6짜리 초소형 별모양 드라이버를 구해 봤으나 안들어간다. 더 작은게 필요하다.(...)


 => 저기 나사 푸는건 실패하고, 엄지버튼 아래쪽을 벌리니 문제가 해결되었다. (대신 배터리 방전되지 말아야함. 배터리 방전되면 다시 엄지버튼 아래쪽 벌려야)



* 추가

 2021년쯤? 엄지버튼 부분이 저절로 파손되어 올라오는 현상 발생. 애초에 설계 문제인 듯(계속 힘을 받다가 못버티고 튀어나와 버림)


예전의 마우스는 2000년도에는 삼성 최저가(바닥 빨간색의 PS/2포트 마우스), 2010년도쯤에는 LG최저가(XM-400)를 줄곧 썼고, 고장 없이 썼기에 가장 좋다고 생각 했었다.

(한 3년전에 삼성 저가마우스도 써보았지만, 타 마우스보다 버튼 누르는데 힘이 더 드는 느낌이었다)

 

이번에 큰맘먹고 비싼걸 사보았지만 운이 없게도 애초에 설계불량 모델.


참고로 가성비 좋은 모델은 M70 트라이애슬론 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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