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14. 17:01 작성됨. 옮기며 추가)
ANTEC이라 하면 나름 성능과 평이 좋은 회사라고 하여 구매해 보았으나...
- 제품명 : [Antec] VP500P V2 A-PFC 88퍼센트
- 제품설명 : http://www.joyzen.co.kr/product/sInfo.html?fid=1&uid=46&Pnum=220134
- 1차 증상 : 구입 직후부터 컴퓨터를 켜놓으면 랜덤하게 달각달각거리는 작은 소음이 났고, 본체를 뉘이면 나지 않던 증상이 지속됨.
- 2차 증상 : 간혹 소음이 매우 커짐. 마치 CD롬 읽을때 빠르게 회전할시 나는 소음보다 더 큽니다. 그러나 이 증상이 나타나면 몇 초 후 원래대로 돌아감.
- 3차 증상 : 2차 증상에서 한동안 증상이 지속됨. (구매 1년 3개월 째)
* ANTEC의 정책
- 고객대응 : 고객센터를 없애고 메일로만 문의를 받음.
- A/S 기간 : 박스 분실시 제조일로부터 6개월 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음.
검색해보니 비슷한 증상을 겪은 사람들이 있음.
* 교훈 : 사기전에 A/S 대비를 하자. 홈페이지는 들어가 보자.
* 추가 : A/S 후기
박스가 없어서 마이크로닉스 박스로 보냈는데, 보낸 박스 그대로 돌아왔다.
겉엔 분명히 '제품교체발송' 이라고 되어있었으나...
까보니 커넥터에 먼지가 묻어 있다. 뭘 교체한 것일까?
(ps : 댓글 '포맥스'님 의견 기록 : 팬 베어링 문제이고, 내부 팬 교체해준 듯 하네요....)
데스크탑의 파워를 교체하려면 다소 수고스럽고 시간도 걸리는데, 이 회사 파워는 앞으로 쓸 일이 없을듯. A/S되서 온 파워도 믿을 수 없으며, A/S개똥같은 회사로 기억에 남을 듯 하다.
새로 구매한 마이크로닉스 파워는 전선두께도 뻥파워와 다르고, 소음도 적다. 수명은 봐야 알겠지만.
(글 옮기는 시점. 마이크로닉스 파워 10년째 사용중. 도중 오일주입 한번 함.
* 오일주입 과정 글 링크 : https://soulslip29.blogspot.com/2024/03/ii-500w-2.html )
파워를 잘못 선택하면 새 파워값 + 택배비를 날리게 된다는 추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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