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오버블러드 1 [간략리뷰] / Overblood 1

(첫작성 2018-05-26)

​(글 작성될 당시) EPSXE 1.7.0 으로 구동. 2024년 현재는 Duckstation(덕스테이션) 이라는 에뮬로 잘 될 듯.

* 덕스테이션 사용법 : https://soulslip29.blogspot.com/2024/03/ps1-1-duckstation-msvcpdll-3.html


생체실험 연구소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마리'라는 여자를 만나고 깨어난 이유와 진실을 알아내가며 탈출한다는 내용의 어드벤처.


 현재 게임메카에서 공개하고 있는 게임챔프 1996년 10월호에 공략이 있으나, 전 일본쪽 공략을 보고 깼습니다.

음성이 많이 나오지만 자막이 안나오기 때문에 스토리를 이해하려면 일어 듣기가 가능해야 합니다.


​​주인공 라즈를 도와주는 로봇 피포

피포를 이용하여 통과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나 어렵지 않습니다.

연구소 관계자인 듯한 마리.

CG보다 인게임 그래픽이 더 낫습니다.

게임은 장소를 헤쳐나가며 이동을 하다가 이벤트를 만나 전투를 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 이동 파트

조작에 살짝 불편한 점이 있는데,

1. 조사할 때 '앉기' 후에 조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 공략집 없이는 힘든 부분.

2. 사용이 끝난 아이템이 사라지지 않아서, 아이템 선택하는데 번거롭다.

3. 이동 중 벽에 닿으면 미는 포즈를 취하게 되는데, 풀리는 데 시간이 걸린다.

태극권 연마중인 주인공.

● 전투 파트

전투는 몇번 없으며, 게임내 유일한 무기는 권총인데, 전투에서 권총을 쓰지 말고 주먹과 발로만 이겨야, 마지막 보스전이 쉬워집니다.

탄창을 얻을 수 있는 중간중간 장소에서 빼놓지 않고 얻어야 막판 보스를 이기기 쉽기에, 공략집이 필요합니다.

전투는 보스전 한번을 제외하면, 이런 놈과만 싸웁니다.

보스전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만 1번 있습니다.


엔딩도, 짧은 비주얼과, 짧은 대화로 끝납니다.

● 총평

진행 방법을 알아내는 데 어려움이 있고 비명사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플레이시간 단축을 위하여 공략집이 필요합니다.

소재는 괜찮았으나 조작감 문제와 밋밋한 구성으로 인하여, 재미있는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짧은 구성이 오히려 장점이 되어, 플레이시간은 세이브파일에 기록된 시간 3시간으로, 세이브로드를 감안해도 4~5시간 쯤 안에 엔딩을 볼 수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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