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주의)
갤A33은 2022년 출시된 보급형 폰이다.
보급형이라는데 중국폰만도 못한 듯. 매우 큰 실망.
노태문씨가 모바일사업부 사장이 된 이후 제품 퀄리티가 마음에 안 들게 됨...
1. 카메라 딜레이 및 안찍힘
평소에도 셔터 딜레이가 크다. 어쩔땐 1초만에 찍히지만 어쩔땐 4~5초 걸리기도 하고 그럼.
(자동 HDR 껐고 장면별 최적화촬영도 OFF 임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밤엔 셔터 버튼을 눌렀음에도 지혼자 초점을 못잡다가 사진이 안찍힌다.
정말 개병x폰. 오히려 8년전 폰인 갤럭시S7은 카메라 바로바로 찍힘.
평소 주변에 활보하는 들개(?)가 보이고, 밤에 개소음내는 범죄자같은 인간들 찍으려는데 찍히질 않음......
카메라는 폰을 사는 이유의 50%이상 차지하는 중요 기능인데 촬영이 제대로 안된다...
2. 측면버튼 녹음기능이 되다가 안되다가 함
(측면버튼 길게 누르면 녹음되도록 인터넷을 보고 설정하고, 작동됨을 확인.)
근데, 핸드폰 한동안 꺼진 상태에서 측면버튼을 누르면 작동 안함. 여러번 해봐도 안됨.
한번 잠금해제 한 다음, 다시 화면 껐다 켜니 됨.
=> 이 증상은 계속 반복됨. 긴급상황(?)시 안되면 정말 뒤통수일 것이다.
대체 제대로 되는게 뭐냐......
3. 기타 잡다한 완성도
- 어두운 상황에서 핸드폰 지문인식부분(지문 모양)이 MAX밝기로 되어 눈뽕 공격.
- 어두운 상황에서 밝기최적화 누르려다 정말 눈꼽만큼만 벗어나도 밝기가 MAX로 되어버려 역시 눈뽕 강공격.
중국폰인지 헷갈린다. 오히려 옛날폰 갤럭시S7은 안 이렇다.
그래도 삼성은 A/S가 좋고, 삼성이 잘되어야 한국에 좋기때문에 차마 쉬레기라고까진 못 하겠고...
인터넷에 공감가는 글이 있어 링크. 출처가 디씨인게 조금 그렇지만.
* 제목 : [잡담] 현 시점 삼성을 안깔수가 잇긴함?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nt&no=776715
참고로 샤오미 2021년 작 홍미노트11 Pro와 사양이 비슷한데, 카메라는 홍미노트11pro가 좀더 좋다. (갤A33 1300만 화소, 홍미노트11Pro 1600만 화소)
최근 샤오미가 글로벌 폰 점유 2위가 된 이유가 있는 듯. 삼성이 위기를 알아채고 분발해 주었으면 좋겠다.
기술유출 문제로 법도 수술이 필요해 보이는데... 여러가지로 한국의 상황이 좋지 못한 듯.
*PS) 이글 쓴 지 1달3일 후, 2024년 10월 2일(개천절 전날) 경, 삼성폰 무더기 벽돌사태 발생 (국내+해외).
스마트싱스 프레임워크 업데이트가 원인이라고 하며, 최대 갤럭시S23u 까지(인터넷 검색결과) 벽돌이 됨.
One UI 6.1 미만인 폰에서 발생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