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CD, DOS] 바람의전설 제나두 - 군인의 RPG [리뷰, 팁, 정보]

 * 주의 : 스포일러가 약간 있습니다('드래그' 부분). 모바일에서는 그냥 보여버리니 주의.


 깨본 사람 별로 없는 듯한 게임 깨보고 기록.


- 일어 타이틀명 : 風の伝説ザナドゥ (Kaze no Densetsu Xanadu)

- 영문 타이틀명 : The Legend of Xanadu / Xanadu - Legend Of The Wind

 일본의 Falcom 제작. 몸통박치기 RPG. 1994년 PCE-CD로 발매되었는데, 한국어판은 도스용(CD)으로 이식되었다.

 엔딩을 보면 '드래곤슬레이어 8' 이라고 나오는걸 봐서 드슬시리즈 8번째 작품.


 스토리 상으로 PC8801의 구작 제나두(Xanadu)시리즈인 리바이벌제나두, 제나두 넥스트 등과는 관련없다.

 2005년에 팔콤사의 '제나두 넥스트'의 한정판에 포함된 버전으로 윈도우로 이식된 버전이 존재하는데, 에뮬레이터 구동 방식이라고 하니 PCE-CD판과는 차이가 하나도 없을 것으로 추정됨.


 제목의 'Xanadu'란, 서양에서 동양적 이상향을 뜻한다고 하며, '바람의전설'이란 게임내에서 "주인공이 적 보스를 처리하기위한 바람이다" 정도로 짤막하게들 언급될 뿐이었다.

 동료를 데리고 다니는 몸통박치기 RPG인데, PC98의 아마란스1탄은 동료2명을 데리고 다녔던 것 같은데, 이게임은 3명까지 데리고 다닌다.

 아마란스의 경우 동료가 그냥 같이 싸워주는데, 이게임은 주인공이 가만히 있을때만 싸워준다.


 드라마시디 중 Falcom SPECIAL BOX '95 에 트랙1개가 수록되어 있는데, 최종보스전을 요약한 짧은 3분짜리일 뿐이었다.



■■버전별 차이 / 구동정보

1. PCE-CD 원작 

- 일어음성. 큰 버그는 없는 듯 보이며 정상진행 가능함.


2. DOS 한글 이식작

- 한글음성이지만, 버그때문에 진행이 불가한 수준이라 엔딩본 사람은 극소수라고 한다. 그래서 함부로 추천불가.

- 오프닝 스토리설명이 한글음성으로 나와서 알아듣기 쉽지만, 오프닝중 BGM이 나오지 않는다.

 특히 주인공 직책이 '백기장(百騎長. 일어발음 학기쵸)'이라는 희한한 명칭인데 한글판과 공략집 덕분에 알아들을 수 있었음. 게임내 글자로는 안나온듯.

- 원작과는 미세한 다른점 존재. 비주얼 나올때 인물얼굴이 한쪽에만 나온다던지, 게이지가 세로 방식이라던지



■ 구동정보

1. PCE-CD판 : 카페에 올려진 Mednafen(본체) + Mednaffe(GUI)(https://cafe.naver.com/gamedol/22292)로 구동.


* 에뮬레이터 Mednafen 사용시 주의점

 - 시작 후 Mode버튼을 눌러 2버튼 모드로 변경해야 함.

 - 강제저장에는 내부 세이브데이터도 포함됨.

 - 내부세이브는 에뮬레이터를 끌 때 저장됨(GUI 인 Mednaffe 말고, 본체인 Mednafen 화면을 끌 때).


2. DOS판 : 두기님 블로그에서 구할 수 있으며 런처(도스박스)로 구동됨.



■ 참고 - 게임메카(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 에서 공개중인 과거 게임잡지에서, 이 게임의 정보가 있는 호
- 게임챔프 1996년 7월호 (짧은 소개) : 원래 게임챔프 였으나, 현재는 '게임파워'로 나뉘어져 있음
- PC챔프 1996년 05월호, 11월호 (홍보 포스터) , 1996년 07월호 (짧은 소개)
 (홍보포스터는 같은게 여러번 나와서 1개만 남겨놨을 수도 있음)
▲ DOS판 홍보 포스터



■ 플레이시간 / 플레이타임

 대충 40시간 넘은 듯? 중단했다가 다시한 탓에 정확치는 않으나, howlongtobeat.com 에도 비슷한 시간으로 나와있음.



■■ 공략참조

* (일웹) 진행 순서설명 잘된곳 : http://jungfraujoch.blog33.fc2.com/blog-category-30-2.html

* (일웹) 보조 : https://rko.jp/others/the_legend_of_xanadu-1.html

* 일어 공략책(6장까지만) : https://cafe.naver.com/gamedol/32946

* 한글공략 : 인터넷에 퍼져있는 스캔공략 등


■ 관련링크

* OST : https://downloads.khinsider.com/game-soundtracks/album/the-legend-of-xanadu-original-sound-track (무려 110개. 틀어놓고 글 보면 좋을지도)

ㄴ 게임립? : https://downloads.khinsider.com/game-soundtracks/album/kaze-no-densetsu-xanadu-aka-the-legend-of-xanadu-pc-engine-cd (90개)

 나무위키에 의하면 BGM수 108개 라고 함.

ㄴ 참고기록 _ OST 중 다시들었을때 알아듣는 것들

1-7 IKTHIA~The Summer of Youths(첫마을)

1-13 One Who Disturbs the Slumber

1-18 Until We Can Meet

1-28 Defeat Your Old Nemesis

1-35 Black Light

2-1 The Demon of the Lake

2-6 Attending to the Royal City

2-8 A Beautiful Prize(5장 보스던전)

2-12 The Voice of the Sacred Wind

2-28 Burning Saranda (보스던전?)

3-10 Code of the Hero

3-10 CHAOTIC SANCTUARY(막판던전)


* 스토리 기록 글 : https://soulslip29.blogspot.com/2025/04/pce-cd-dos-1.html




■■ 프롤로그

▲ 주인공, 첫마을 NPC

 (과거) 천년전 이스타리아 대륙은 현재보다 평화로웠는데, 어느날 하늘에 암흑세계로부터 날아온 사룡 「다르단디스」가 나타나, 마력을 지닌 '크레네의 돌'의 힘으로 대지를 파괴하고 인간은 도망칠수밖에 없던 어느날 용자 아이네아스가 나타나 적들을 쓰러뜨리고 사룡과의 사투 9일째 사룡의 미간에 성검을 꽃았다. 사룡은 세계의끝 「사란다 봉우리」에 꽃혀 죽었고 아이네아스는 왕으로 추대되었다.

 아이네아스는 대륙을 5개로 나눠 각각 왕을 두어 자치를 맡겼다. 자신은 사룡과의 사투지역인 「아라바토 산」의 정상에 성을 지어 이슈타리아를 다스렸는데, 이것이 400년 역사를 자랑했던 아스텔 왕조의 개막.

 사룡이 가졌던 '크레네의 돌'을 성에 안치했더니 사람들에게 마법능력이 생기기 시작했다.


 (현재) 아이네아스의 후손 아리오스(주인공)는 노인(오프닝 내용을 말해주는)의 충고를 듣지않고 일족의 마을을 떠나 왕도에서 '백기장'이라는 군인 직책이 되었는데, 시기하는 대신들에 의해 서쪽 변경의 '마크리아'로 몬스터토벌 임무를 맡아 보내졌다. 잡병들이 부하인데 싸움이 거듭되는 동안 정규병 정도의 전투력은 낼수있게 되었다고 함.

 어촌에 진을치고 적장 카코-스(늑대인간처럼 생긴 몬스터대장)의 본진을 치는 중 쪽수에 밀리고, 아리오스의 부대장격 '다이모스'는 추후를 도모하기 위해 아리오스를 탈출시키려 혼자 적에게 돌진, 이 사이에 '누스(파랑머리. 다이모스 친구)'라는 남자가 아리오스의 복부를 주먹으로 쳐서 기절시키고, '이쿠티아 섬의 이쿠티아 항구'로 옮긴다. 누스는 아리오스에게 사명이 있다며 여기서 재기를 준비하라고 한다.


 게임내용은 지역들을 돌며 동료를 모으고 성검을 얻어 사룡을 쓰러뜨리는 것이다.

 표지에 비중있는 것처럼 나와있는 히로인(?)의 비중은 게임플레이 상에서는 별로 없다. 중반쯤 만나는데 직업(?)은 무녀이고, 히로인이라 하기에도 애매해서 표지에 나올 정도는 아니라 생각됨. 주인공과 러브라인 같은것도 별로 없으며 오히려 다른 캐릭이 주인공을 좋아하는데 이 포지션은 후속작에서도 마찬가지다.

 * 스포일러 - 히로인의 역할 (드래그)
 스토리상 최종보스를 쓰러뜨리기 위한 '검의 영혼' 일 뿐이고 주 전투인원은 아님. 



■■ 특징

* 게임 전반

- 막판던전이 복잡하다는 얘기가 있지만, 본인이 직접 해보니 큰 어려움 없이 진행가능했음.

- BGM 갯수가 매우 많다(위 링크). 내장음원이며 전체적으로 평범하게 괜찮음.

- 중간 비주얼들은 대부분 캐릭그림만 크게 나오고 입만 움직이며 대화가 나오는 형식임.
▲ 동료들 모습
초상화는 게임내 대화에서 안나오고 비주얼씬에서만 볼 수 있음.


* 시스템

- 시간이 실시간으로 가며 낮/밤이 바뀐다. NPC들은 밤에 잠자리에 든다.

▲ 21시에 자러 가버리고, 5시에 일어나는 웰빙 생활패턴의 NPC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대화가 안되서 빡칠 뿐. 장비도 못 산다.
시간 넘기는 아이템이 있지만 귀찮아서 안쓰고 에뮬의 터보키 누르고 말게 됨.


- 평소엔 이스1,2 처럼 몸통박치기 방식. 보스전은 2D횡스크롤.

▲ 평소(몸통박치기) 모드

▲ 2D 모드.

 2D모드(보스던전)에서 처음엔 주인공 혼자만 나오고, 방울을 취득하면 많은 동료중 달랑 1명(...)이 도와주러 나온다. 누가 나올지는 선택할 수 없고 알아서 나오는데, 스테이지마다 정해져있는 느낌이지만, 다른 동료를 나오게 하는 방법도 있긴 하다.(아래 팁에 기록)

 주인공은 공격, 차지공격 정도밖에 없다.

 동료들은 칼질, 원거리공격, 회복 등의 행동을 캐릭마다 보유(아래 모션 캡쳐). 동료는 일정 대미지를 입으면 후퇴해 버리는데 AI는 없는 수준이고 주인공이 공격하면 같이 공격하는 수준이라 크게 기대할 수는 없음.


- 평소 가만히 있으면, 동료들이 공격해주고 돈도 획득해줌.


- 모든 NPC에 소속+이름이 부여되어 있다.

'가레오스의 부하 모-츠'
또는 'ooo의 아들 ooo' 식이다.

- 매 장 끝날때마다 지역이동이 되고 이전 지역으로는 못간다.

- 상점 NPC만 큰그림(?) 으로 그려져 있음.

- 집에 들어갈 때 NPC가 문을 열어줘야 들어갈 수 있다.

 옛날 PC98의 아마란스 시리즈에서, 집에 들어갈때 좌우키를 번갈아 누르며 들어가야 했던 번거로움이 생각난다.


- 무기/방어구는 쓸때마다 숙련도 상승. 그래서 많이 맞는것도 중요함.

- 게임오버가 없다. HP 0이 되면 유령이 되고, 교회로 날아가면 부활한다.

 유령 상태에서는 맵을 자유롭게 통과 가능함.

▲죽으면 날아다닐 수 있다.



■■ 팁

* 회복약 '프로테아'가 HP 0이 되어 자동사용 될 때는, 풀HP 회복 개수만큼 소모된다(= 확 닳아버림). 1개씩 소모되는게 아니니 주의.

 사용하면 최대HP도 증가되는데, 자동사용하는 것과 수동사용 효과는 같음.

 ex) 9장에서 HP 10만일때 한방에 60개 가량소모됨.


* 동료의 공격력 : 주인공이 무기를 사면 같이 강해짐. (HP가 1밖에 안닳는 적을 만났을때 무기를 사면 알수있음)

* 장비숙련도 : 주인공으로 직접 쳐야 무기가 오름(동료에 의한 공격은 안오름). 마찬가지로 맞아야 방어구 숙련도가 오름.

   하지만 약한 적은 공격해봤자 안오름.

* 방패의 용도 : 원거리공격 방어력


* 후반 보스던전에서 일반몹에게 공격이 안먹힐경우 : 무기숙련도가 낮으면 이럴수있으나, 공격이 안먹혀도 무기숙련도가 오르므로 계속 공격.


★(아무데도 안나오는 정보?) 보스던전에서 동료 바꾸기

 적을 죽이면 나오는 '방울'을 취득시 동료가 나오는데 방울 색깔에 따라 다른 동료가 나온다. 처음에는 정해진 동료만 나오는 듯 보이는데,

 다른 동료를 원한다면 방울을 얻지 말고 지나치고, 다른 적을 죽여서 다른 색깔의 방울이 나오길 기다리면 된다. 

 또는 동료에게 대미지를 입혀서 철수시킨 후 다른 방울을 얻으면 된다.

(5장 보스던전) 첫 방울이 어째서인지 이것만 나온다.
이걸 얻으면 지겹게 나오던 동료 '다이모스' 가 또 출현.
지나치고 다른 방울을 얻으면
안나오던 동료 '퓨라'가 나왔다.
중간보스 처리시도 방울 드롭함.


* 처음 메뉴를 보면 오른쪽 아이콘, 3색 구슬(세이브슬롯) 등의 용도는 매뉴얼에 나온다.

 ㄴ 메뉴에서 SPD를 켜야 이동속도 빨라짐.

 ㄴ 메뉴에서 아이템사용은 드랍 방식

 ㄴ 메뉴에서 우측아래쪽 USE/EQP 는 누른다음에 아이템 클릭하면 사용/장비.

 ㄴ 세이브 버튼은 메뉴에서 아래쪽으로 가야 나온다(처음에 헤멞).

▲ 알약처럼 생긴게 회복약 '프로테아'

* 던전에서 죽고 다시가도 보스 대사는 똑같다.

* 참고 - 5장 : 보스전에서 누스를 마을로 보내는 이벤트가 나온다음, 마을로 돌아가면 NPC대사들이 바뀌어있음. 항구의 톤비할배와의 대화는 스토리상 관련이 약간 있을지도?

* 8장 : 빙의탑에서 방패가 나오므로 상점에서 살필요X



■ 팁 _ 막판던전 미로 진행기록 (공략에 없는?)

 생각보다 크게 어렵진 않음. 현재 맵 파악하여 갈수 있는 곳이 몇군데인지 기억해 뒀다가 다 가보면 됨. 윗층들 갔다와야 열리는 부분 많음.

- 기본 : 바닥구멍, 바닥얼음은 반칸 빗겨가면 안빠짐.

- 1층 : 바닥 스위치는 위에 선다음 컨트롤러의 버튼I를 눌러야 눌림. 구석 4군데 누르면 가운데 방 상자 - 레전드실드

- 7층의 문 여닫는 : 닫으면 8층에 다리가 생김.

- 11층 폭포 : 3번째-올라가는길, 4번째-젬이터 (7층 우상측 상자 얻을수). 젬이터를 얻은후 날개를 사용하여 돌아가, 7층 -> 8층에서 떨어지면 되는데, 7층 우상측 상자에서는 '상자의정령'을 얻는다. 상자의정령의 기능은 가짜상자를 열었을시 소리만 나고 대미지를 입지않는 것이라 없어도 상관없음.

 젬이터는 갖고있으면 돈이 1씩 줄어들므로, 원래 상자에 돌려놓으면 살짝 좋음.

- (17층 : 18층에서 물빼는 레버 내린후 수로를 통해 이동. 중요한건 없고 돈밖에 없음).

- 13층 세이프티 부츠 : 12층 외벽 남쪽에서 올라올 수 있음. 바닥대미지 막아주지만, 없어도 상관없는 아이템.

- 19층 부르기방울(18층 아니고 19층 임) : 20층에서 떨어져야. 층이동시 몬스터를 부르는 기능인데 몬스터들이 엄청빨리 달려옴. 오히려 귀찮을수도. 써보고 안좋으면 상자에 돌려놓는다.

- 23층 : 맵 좌하단쪽 계단으로 27~28층까지 올라가면서 스위치 작동.

- 24층 : 시작부분 왼쪽위 얼음바닥 왼쪽에 숨겨진벽 -> 진행시 다른계단 29층까지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는. 꼭 필요한지는 불명.

- 31층(다른계단) : 시간내 미로를 통과해 중간스위치를 눌러야하는 부분 - 에뮬의 Slow Foward 기능 이용. 1/2은 느리게 해야.


▲ Key Assignments에서 Slow-forward 키 설정가능.
에뮬 속도를 느리게 한다.

- 31층 초반 : 처음에 외벽으로 떨어졌다가 사다리로 올라오며 진행.

- 보스전 : 2번 싸우면 사실상 끝인데 풀회복아이템이 넘쳐서 쉬웠음. 마지막 전투는 보너스 격 전투라서 동료들 전부 출현.


■ 아이템 용도 기록

- 머쉬룸 : HP최대 증가

- 리스트렛 : 방패 숙련도 증가

- 파워링 : 사용하면 검 숙련도 증가

- 펜던트 : 사용하면 갑옷 숙련도 증가


■ 정보 - 이번작 단점이 후속작에서 이어지는가

: 전혀 이어지지 않으니 안심해도 됨. 2탄에서는 1탄의 단점은 전부 삭제되었다.

 (검색결과 2탄 해본사람이 1탄보다 더 없는듯 하여 적음. 2탄은 플레이시간도 본작의 1/2 ~ 1/3로 대폭축소됨)




■■ 그외

* 동료들 공격모션






히로인(?) 소피아는 회복, 적에게 닿으면 공격


* 보스들 일부

이런 녀석들과 싸운다


* '팔콤 히로인즈' 라는 피규어가 발매된 적 있음.

영웅전설6 FC의 캐릭 2명, 영웅전설3, 이스2, 바람제나두1 의 캐릭들이다.
(출처:이베이)



■■ 장단점,소감

■ 장점

* 스토리 상 주인공은 뛰어난 군인인데 시기를 받아 좌천된 후 역경을 헤쳐나간다는, 실제 역사에서도 얻을 수 있는 꿋꿋함과 고난극복의 메세지

* 보스던전에서는 2D횡스크롤의 특수한 진행

* 보스던전(2D모드) 에서, 동료캐릭을 2P 컨트롤러로 조작가능.


* BGM 수 많음

 그런데 이 BGM들을 듣는 대부분의 경우가,

 1.미로를 헤메는 중이거나

 2.수면중인 NPC가 아침이 되어 일어나길 기다리며 에뮬의 터보키를 누르거나

 3. 'NPC가 자러 가버리기 전에 얼른 말을 걸어서 진행해야 한다'

 는 똥줄타는 심리중에 듣게 되므로 BGM 평가가 낮아진다.


* 게임 철학(?)으로, NPC들의 생활을 보여주려 한 듯 : NPC들마다 이름 및 생활패턴 부여.

* 이에 따른 건강증진 메세지 : NPC는 보통 밤9시에 자러 가버리고, 새벽5시에 기상한다. 현실에서 권장하는 수면시간대와 비슷하다.

* NPC가 잘 때, 플레이어로 하여금 강제로 불침번을 서게 함으로써 군대시절을 떠올리게 하여 안보의식(?) 강화



■ 단점

* 그래픽 안좋음 : 캐릭표현 해상도가 낮아서 NPC들,적들 그래픽이 게임보이 RPG 수준. 보스던전인 2D모드에선 나아짐.

* 밤이 되어버리면 NPC와 대화를 못하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마을에서 항상 똥줄이 탐.

 터보버튼 누르거나 시간흐르는 아이템을 써서 낮이 될때까지 기다려야 함.

 게임인생 경험상, 게임이 어설프게 현실을 따라할 때 짜증요소가 되는데 이게임이 그렇다.

* 필드맵, 던전맵을 많이 꼬아놔서 어딜 찾아가기가 힘듦.

ㄴ 팔콤게임 특유의 왔다리 갔다리가 심하게 많다. 귀환아이템이 있지만 싸지 않고, 귀환은 교회가 있는 마을(대충 장마다 1개씩 밖에 없음)로만 이동되어 제약이 있음.

ㄴ 공략집 없으면, 다음에 어떤 NPC와 대화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이 발생. 다행히 인터넷 공략이 있음.

 (ex) NPC가 약을 만든다고 한다 -> 게임내 시간은 흐르지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완성되지 않음. 특정 NPC에게 말을 걸어야만 이벤트가 진행됨.

* 적을 죽인후 일정시간이 지니야만 돈이 나옴. 죽인다음 기다렸다 다시가서 획득해야 함 : 이짓을 11장 내내 반복해야.

* 장비점,매각점을 왜 나누어 놓았는지 모르겠음. 불편하기만 함.

* 엔딩에서 후일담이 없이 끝나버리며, 2탄 오프닝에서 1탄 엔딩후 모습을 볼 수 있음.


* 보스던전에서 컨트롤 문제 : 모으기공격할때 칼질이 무조건 1번 나간다.

* 보스던전에서 동료를 맘대로 고를 수 없음 : 초반동료 2명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각 장마다 1번씩 써보는 정도로 게임이 끝남.


▶ 게임이 재미없는 이유

- 매번 적을 죽인후 돈을 얻기위해 가만히 있어야함 : 지루함 유발.

- 보스던전에서 원하는 동료캐릭을 고를 수 없고 나오는대로 써야함.

- 매 장마다 왔다갔다 노가다. 총 11장중 10장이 이런다...

 ㄴNPC대화가 중요한데, 이 와중에 시간이 밤이되면 NPC와 대화불가능. 아침까지 기다리거나 시간가는 아이템 사용해야. 매번 짜증유발.

 ㄴ이 와중에 맵은 꼬여있음 : 특히 9장 사막맵은 무한뺑뺑이 가능성(귀환아이템 필요).

   신전이라고 나오는 맵들도 전부다 제작진의 마음처럼 꼬여있음.

 ㄴ매 장마다 적은 뻥튀기로 강해지고, 장비 가격도 뻥튀기됨. 노가다 필요.

 ㄴ회복약은 HP 1000 정도씩 회복하고 최대치 99개 가질 수 있는데, 후반 HP 10만 = 한번만 HP 0이 되면, 회복약 다 날아감 = 빠른 사망(대신 부활은 무한).


 그래서 하다가 때려치운 사람이 많을 것으로 추정됨. 일본쪽 웹검색에서도 "게임은 해보지 않았으나 캐릭(히로인)은 맘에든다"같은 말이 있다.


▶ 이 게임을 추천 가능한 사람들

- BGM을 중시하시는 분들, 도트그래픽의 향수 유저, 팔콤 팬


▶ 이 게임을 추천할 수 없는 사람들

- 군대 전역한지 얼마안된 분? : 게임에서까지 수시로 야간근무를 서야 하므로 싫어할 수 있음.



■ 소감

 당시 재미있게 했던 사람들에게만 좋게 기억되는 평작 정도 같으며, 인터넷 검색결과 상기한 단점들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하다가 그만둔 듯(일본쪽도).

 왔다갔다 해야하는 구성과 꼬인 맵은, 요즘 게임을 이렇게 만들면 욕먹을 것 같지만, 당시엔 그냥 받아들여 진 듯. 개인적으로 취향엔 맞지 않아 도중 중단하고 몇달 후 재개하여 클리어하게 됨.

 게임하는도중 재미있다는 생각은 안들고 빨리 깨고 치우고 싶다거나 다른거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러한 108 번뇌를 표현하는 듯한 BGM 수가 인상적이며,

 주인공이 불침번장인인 특수한 게임으로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PCE-CD, DOS] 바람의전설 제나두1 _ 스토리 기록 (텍스트 위주)


* 관련링크 

- 간략리뷰, 팁, 정보글 : https://soulslip29.blogspot.com/2025/04/pce-cd-dos-rpg.html



■■ 스토리 기록

 (리뷰글의 프롤로그 포함)

 * 서장 _ 도망, 최끝의 섬

(과거) 천년전 이스타리아 대륙은 현재보다 평화로웠는데, 어느날 하늘에 암흑세계로부터 날아온 사룡 「다르단디스」가 나타나, 마력을 지닌 「크레네의 돌」의 힘으로 대지를 파괴하고 인간은 도망칠수밖에 없던 어느날 용자 아이네아스가 나타나 적들을 쓰러뜨리고 사룡과의 사투 9일째 사룡의 미간에 성검을 꽃았다. 사룡은 세계의끝 「사란다 봉우리」에 꽃혀 죽었고 아이네아스는 왕으로 추대되었다.

 아이네아스는 대륙을 5개로 나눠 각각 왕을 두어 자치를 맡겼다. 자신은 사룡과의 사투지역인 「아라바토 산」의 정상에 성을 지어 이슈타리아를 다스렸는데, 이것이 400년 역사를 자랑했던 아스텔 왕조의 개막.

 사룡이 가졌던 '크레네의 돌'을 성에 안치했더니 사람들에게 마법능력이 생기기 시작했다.


 (현재) 아이네아스의 후손 아리오스(주인공)는 노인(오프닝 내용을 말해주는)의 충고를 듣지않고 일족의 마을을 떠나 왕도에서 '백기장'이라는 군인 직책이 되었는데, 시기하는 대신들에 의해 서쪽 변경의 '마크리아'로 몬스터토벌 임무를 맡아 보내졌다. 잡병들이 부하인데 싸움이 거듭되는 동안 정규병 정도의 전투력은 낼수있게 되었다고 함.

 어촌에 진을치고 적장 카코-스(늑대인간처럼 생긴 몬스터대장)의 본진을 치는 중 쪽수에 밀리고, 아리오스의 부대장격 '다이모스'는 추후를 도모하기 위해 아리오스를 탈출시키려 혼자 적에게 돌진, 이 사이에 '누스(파랑머리. 다이모스 친구)'라는 남자가 아리오스의 복부를 주먹으로 쳐서 기절시키고, '이쿠티아 섬의 이쿠티아 항구'로 옮긴다. 누스는 아리오스에게 사명이 있다며 여기서 재기를 준비하라고 한다.


▲ 동료들. 좌상측부터 오른쪽 순서대로 다이모스(기사), 류코스(도적), 퓨라(마법사), 누스(군사), 소피아(무녀), 메디아(신관전사)


 바로 위 교회에 가면 시스터(수녀)가, 성지 파르티아의 결정으로 마더로부터 아리오스를 지키도록 엄명을 받았다며 더이상은 말못해준다고 한다. 

 포르다 마을의 '단바'와 카스타마을의 '가스'라는 녀석 둘은 붙어다니는데, 각각 사과주, 포도주를 만들며 서로 자기술이 더 좋다며 싸우는(?) 마을.

 포르다마을 북동쪽 '도마할아버지'는 아들'테오'가 있는데, 술 제조 능력이 너무좋아 마을에서 쫓겨나게 됐다며, 안부를 전해달라고 함.

 포르다마을 북쪽엔 카스타마을이 있다. 옛날 포르다&카스타 라는 힘센용사들이 마을을 만들었고 동생이 포르다이다. '마기'의 언니가 원래 술 제조자였는데 죽고, 조카딸 메리나가 제조중.

 포르다 서쪽 별장엔 귀족애들이 놀러와있는데, 북쪽동굴에 놀러갔다가 머리장식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종자 마티가 위에 구멍이 나서 대신 가주기로.


 카스타마을 북동쪽으로 나가던지, 왼쪽으로 가던지 산지가 나오는데 이제부터 뺑 돌아야 한다. 안쪽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부분 -> 위(맵이동) -> 오른(맵이동) 으로 진행하면 테오의 집이 보이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맵 북서쪽으로 진행시 (맵이동1회 후 왼쪽부분) 동굴이 있다.


(동굴맵1) (상자회수는 알아서) 맵 남동쪽에서 술통들을 발견 후 북동쪽으로 넘어감.

(동굴맵2) 북쪽 즈음 철문이 있지만 안열린다. 상자회수후 철수.


 카스타 마을의 아이 니콜라는 '마기'의 아들인데, 포르다 마을사람들에게 잡혀있고 이유는 술을 훔치려했다는 것이다. 니콜라는 이건 테오(포르다마을 출신)가 메리나(카스타마을 출신)를 위해 만든 술이라고 하지만, 아작크 촌장은 듣지않고 사과받아야 한다며 니콜라를 창고에 가둔다.

 카스타의 마기(니콜라 어머니)를 만나면, 진상은 옛날부터 두 마을이 술로 싸워왔는데, 각 마을의 술 제조자인 메리나,테오가 어느날 해변에서 만났고 같은 술을 만들어 두 마을이 협력하도록 도모하였으나, 술이 완성된날 재수없게 포르다의 단바(NPC이름)에게 걸려서 아작크촌장이, 두사람이 협력하여 만들어진 술을 독점했다.

 메리나를 만나면 산속 오두막의 테오를 만나라고 하니 가면, 테오(포르다마을 출신)는 니콜라(카스타마을 출신)는 동생같은 존재라며 뛰쳐나가, 술 제조방법을 카스타에 넘기겠다고 협박하여 니콜라를 빼오겠다고 하지만, 아리오스가 말리며 제3자인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한다. 테오에게 신작 술 제조법이 적힌 메모를 받고 아리오스는 아작크촌장에게 가서, 술 제조법을 카스타에 넘기겠다고 반협박(?) 하여 니콜라는 풀려난다.


 무역선이 도착하지만, 카스타의 젊은이2명이 복수하겠다며, 동굴에 테오가 숨겨놓은 술병을 부숴버리고 몬스터들이 튀어나오는 사태가 벌어져 무역선은 튀어버린다.

 몬스터들의 정체는 옛날 포르다&카스타가 철문을 세워 막아놓은 '붜밋'이라는 술냄새에 난동부리는 괴물인데, 양측마을 촌장에게서 열쇠+지팡이(손잡이)를 받아 철문을 열고 붜밋을 쓰러뜨리면 양측마을은 화해. 메리나+테오는 함께 살 수 있게 되었다.


 수녀는 이슈탈의 문을 열어 마쿠리아 국의 도쿠사로 워프시켜준다.



* 1장 : 재회 그리고 만남

 (도쿠사 마을)'비카라'라는 두목 패거리가 옆의 노인들의 마을 '미젤'에서 세금을 과하게 걷고있어, '류코스'라는 의로운 도적이 예고장을 3번째 보냈다. 아리오스는 다이모스를 구하러 파괴된 쿠로로스 마을로 건너가기위해 배를 구해야 하는데, 비카라의 부하 '볼프'가 배를 구해줄수 있다고 한다. 볼프는 미젤마을에 온 여행자인데 촌장 아들처럼 지내게 되었다.

 헌데 밤에 볼프와 만나자, 볼프는 비카라의 부하들의 배를 훔칠 계획을 말하고, 아리오스가 도둑질이라며 격렬히 반대하자 볼프는 자신이 류코스라는 정체를 드러낸 후 비카라에게 스스로 잡히는 대신, "아리오스가 자신을 잡은 것이다"고 말하여, 아리오스는 배를 빌려 쿠로로스로 건너갈 수 있게 됨.

 (쿠로로스 마을_파괴된) 동쪽 절망의동굴에서는 물의 결계에 갇혀있는 다이모스를 발견, 다이모스는 자신을 살려둔 게 함정같다고 말한다. 결계 해제를 위해서는 정령을 부릴 수 있는 쿠로로스의 수녀가 필요한데, 교회는 파괴된 상태.

 도쿠사 마을에 돌아오면 잡혀있던 류코스가 다른사람으로 뒤바뀌어 있다. 류코스에게 가면 노숙자가 3끼 밥을 먹을 수 있는 감옥에 들어가고 싶어해서 바꿔줬다고 한다.

 다이모스 얘길 하자 류코스도 마음에 든다며 합류. 쿠로로스 마을 교회에서 숨겨진 계단을 찾아 수녀 '마치아'를 만나 숲에서 숲의정령 '카짐'을 부르면, 카짐은 도와주길 거부하는데, 류코스가 쏘아붙이자 카짐은 바닥에 구멍을 내버리고, 아리오스는 류코스를 밀치고 대신 동굴로 떨어진다. 헌데 여신의 징벌(여신의 의지와 반대로 행동해서?)로 카짐은 기절. 류코스+정신차린 카짐이 구멍으로 뛰어들어오고 마침 다이모스가 갇혀있는 곳인데 카짐이 물의결계를 열어줘서 다이모스 구출.

 - 절망의동굴 숨겨진방 스위치 순서 1,3,2

 기사형태의 보스를 물리치면 아리오스,류코스,다이모스 3명은 함께하기로 하고, 수녀에 의해 마쿠리아국 두부 구리코스 마을로 이동됨.



 *2장 : 승리, 그러나 그때

 북동쪽 다리가 떠내려가 왕성으로 건너갈수없다. 앞 여관의 '힐다'는 기우다(마법석의원료) 채굴장에 몬스터들이 나타났다며 기우다를 구해달라고 하니 갖다주면, 북쪽에 발명가 클리프가 기우다를 이용한 인간대포로 강을 건너는 장치를 만들어 놓았다.

 건너가면 마쿠리아국의 왕 '아루콘'은 재상 '모레노'의 아들이고, 왕이 아닌 여왕만이 왕족의 피를 이었기에 왕은 잡혀산다. 아리오스는 제나 장군(애꾸?)을 만나 병사의 증원을 청하나, 파벌이 '모레노 재상 파 / 제나장군 파' 로 갈라져있어서 어렵다.

 재상과 친분이 있는 산쥬마을의 촌장(예전 다이모스와도 안면)을 만나 소개장을 얻어 재상에게 주면, 왕을 알현가능한데, 왕비가 싸워서 가출한 사이 카코스(적장)가 왕자 '레온'(아이)을 납치해간 후 아리오스를 요구한다.

 왕이 아리오스를 탓하자 류코스가 한마디 하려하나, 다이모스가 구해오겠다고 수습. 동굴에 가서 카코스를 처치하면 "그분의 부활이 머지않았다"고 한다.


 - 비주얼 : 크레네의돌이 어둡게 변하며 마법력이 사라진다. 왕에게 웬 노인이 알현을 청하는데, 희망의 빛을 거부하는자들의 탓이라며 자신이 크레네의돌에 빌면 빛이 되돌아올거라 하고 왕은 그 말을 들어주는데, 노인은 마인의 형태로 변하고 곧 사룡 다르단디스도 부활. 크레네의돌의 빛이 검게 됨으로 사람들은 수련한 사람 이외에는 마법을 못쓰게 된다. 수도의 사람들은 전멸했다고 한다.



*3장 : 이변 검은 빛

 왕도로 귀환하려고 미데니아 국으로 온 아리오스들은 보라스 지방(눈덮인)에 안개를 발견하고 수녀에게 그쪽으로 워프시켜달라고 함.

 원래 예티(설인의 명칭인데 여기서는 털이 수북한 수인처럼 생김)들이 온순하여 인간과 가깝게 지냈는데, 검은빛이 덮은 후 난폭해졌다. 비스키오마을의 애들이 예티 '아르고스'와 놀러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데 프리즘빙동 안에 갇혀있다. '퓨라'라는 여마도사가 등장, 류코스의 도움으로 암호를 풀고 애를 구출하나 예티 아르고스는 아직 제정신이 아니다.

 퓨라는 대현자 에나스의 제자인데, 아리오스가 '드래곤슬레이어'라서 대륙끝 '기무노스'로 데려가라는 명을 받았다고 한다. 또 퓨라는 수련으로 인한 마법을 사용하므로 크레네의 돌이 없이도 마법사용 가능.

 마을촌장에게서 '비스키오의 메모'를 얻어 퓨라한테 주면, 프리즘들을 이용한 임시결계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각 장소에 안치해야 한다.

 - 보라스빙동 대충 위치 : 프리즘빙동 에서 남동쪽으로 돌아 위쪽계단(남동쪽에 있는. 표지판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서 왼쪽 즈음.

 - 가장남쪽봉 위치 : 프리즘빙동에서 남동쪽으로 가면 계단위 표지판(올라가서 오른쪽이 보라스빙동 가는길). 이쪽 위임.


 결계가 완성되지만, 그사이 몬스터들이 나타나 애를 잡아갔으며 다이모스가 쫓아갔다고. 보라스빙동으로 가면 얼음기둥에 막혀있는데, 제정신으로 돌아온 아르고스(예티)를 데리고 가면 빙주를 부술 수 있고, 통과하면 적장 '구라키에스'는 아리오스를 죽여 이름을 떨치려고 하지만 일행의 회복약빨에 쓰러진다.


 퓨라는 비스키오의 메모를 조사하다 작은 보석을 발견했는데, 비스키오가 마력을 쏟아부어 만든 것이며 이걸 삼키면 암흑빛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일행에 합류를 원하는 아르고스가 삼킨다.


 일행은 (미데니아 국)아이마 지구 코테 마을로 워프.



*4장 : 전설. 호수의 사신

 각자 정보수집을 하기로. 서아이마 어업조합장 모릿츠의 딸 미리-가 잠에드는 병에 걸렸는데, 대대로 노신녀 가문(무당쯤?)인 '헬가' 할머니 는 섬의 돌에 사람을 하룻밤 놔두면 된다고 하는데, 안믿는 사람들도 있고 아리오스는 몬스터의 짓이라 의심한다.

 결국 동아이마 마을의 의사 '뮤라'와 조수 '한스'는 독의 효과임을 밝혀내는데, 범인은 투명몬스터다. 투명몬스터를 보이게 하기 위해 헬가는 향로를 만들어주고, 아리오스들은 몬스터를 잡아 혈청을 만들어 사람들을 치료하게 된다.

 잠드는병은 1000년전 마을에서 모시던 신 '투운'이 발생시킨 건데, 용사 아이네아스가 사룡 다르단디스를 물리쳤을 때 사라졌으나 다시 나타난걸로 보아 투운은 신이 아닌 몬스터로 추측. 아리오스는 스스로 독을 주입해 잠드는병에 걸려 적의 신전에 침입(몬스터가 옮겨줌). 결계 해제후 일행과 함께 침입.

 '투운'은 봉인당한 원한을 풀겠다고 하지만 일행에게 쓰러진다.


 퓨라는 실망하지 말라고 하는데, 헬가는 오히려 신녀의 임무를 벗고 할수있는일이 많아졌다며 퓨라에게 아리오스를 잡으라(사랑을 쟁취하라는 뜻)고. 근데 퓨라는 1탄 히로인은 아니고 2탄에서도 포지션이 애매함.

 일행은 왕도 옆 카토제스 지구로 워프하는데, 류코스가 혼자 왕도의 상태를 보고오기로 한다.



*5장 : 악몽. 환혹의 동굴

 카토제스 항구의 수녀에게 류코스의 편지가 남겨졌는데, 환혹의 동굴로 왕도를 향하며, 편지를 보면 뒤를 쫓아와달라는 내용이다.

 환혹의 동굴에서는 다이모스의 친구이자, 서장에서 아리오스를 구출해 항구에 뒀던 남자 '누스'를 만나는데, 길이 막혀있다. 아리오스+퓨라가 밖을 탐사하고 나머지는 동굴안을 탐사하기로.

 누스는 왕국의 군사였는데 스스로 좌천. 다이모스는 아리오스를 보좌하기위해 스스로 좌천. 나중에 나오는 바로 누스는 현자 에나스가 사룡의 부활을 예견했음에도 왕국 관리들이 부패하여 듣지않자 대비를 위해 나온 것이다.

 마법이 사라져서 분지마을 '부로누'가 고립되어 버렸고, 불꽃(폭약)사 구리구는 이걸 폭파시켜 길을 만들려다가 본인 집 주변이 무너져 버렸다. '미란'이라는 할배를 불러 돌을 치우고 구리구에게 폭약을 얻어 부로누 마을에 도착하면 사람들은 아사할 상황에 처해있음. 카토제스항 수녀의 지원으로 사람들은 살아나는데, 북쪽 '산보누루 백작가'에는 백작이 몬스터의 독에걸려 누워있다. 왕도에 매년 가는 사냥을 참가하러 갔다가 사룡의 부활로 도망치다 그랬다고 하는데, 주변사람 말로는 상냥한 백작이었다고 하나...어쨌든 수녀에게 해독제를 얻어 먹이면, 백작은 레지스탕스 결성을 제안하는데 주역을 아리오스로 지정한다. 

 환혹의동굴엔 다이모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밤에만 나타나는 기둥을 작동시키자 바닥이 꺼지고, 다이모스들은 아래로 떨어졌다는걸 알게된다. 동굴을 진행하자 다이모스들을 만나게 되는데, 누스는 백작을 먼저 만나러 간다.

 누스는 사람들에게 마법 없이 살수있는 방법들을 가르치고 백작의 실체를 드러내는데, 백작은 자신은 안전한곳에 있으면서 레지스탕스를 뒤에서 조종하려 했다는 것이다.

 던전보스 갸란로제(장미 던지는 가면남)는 일행을 아름다운 사냥감이라 부르지만 일행에게 쓰러진다.


 누스는 대현자 에나스(퓨라의 스승)로부터 아리오스를 파르티아신전에 데려가달라고 들었다고 하는데, 퓨라는 기무노스에 데려가라고 들었으므로 서로 다른데, 파르티아는 기무노스로 가는 도중에 있다.

 왕도로 갔던 류코스가 합류하는데, 파괴되어 성까지도 가지 못했으며 강력한 마물들이 우글댄다고 한다. 이에 일행은 파르티아 신전으로 먼저 가기로 한다. 파르티아 신전엔 성녀 소피아가 있는데, 소피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크레네의돌이나 수련없이 마법을 쓸 수 있다.

 파르티아로 워프.



*6장 : 성지. 파르티아 신전

 파르티아 항에 도착. 이후 신전으로 가는 길은 아리오스 이외에는 금남이라 나머지 일행은 대기하고 퓨라+아르고스(설인 암컷)만 데리고 다님. 근데 신전이 몬스터의 습격을 받았는데 신관전사 메디아가 신관들을 니쿠스동굴로 전송시키고 자신은 성녀 소피아를 지키기 위해 남았다고 한다. 하지만 신전문을 열 수 있는 '문의사제' '후로스타'가 중상을 입고 발견됨. 문의사제 이외에는 소피아,메디아만 신전문을 열 수 있다.

 마더 휘리아(항구의 최고위 수녀)가 치료를 맡으나 회복이 잘 안되고, 니쿠스동굴의 대신관 제노비아에게 말하면, 신들에게 역할이 부여된것처럼 자신들에게도 역할이 있어, 독약으로 후로스타를 죽인 후 새 문의사제를 임명해야 한다는 소릴 하지만 아리오스들은 반대.

 후로스타가 회복되지만 움직일수 없는 상태인데, 마더 휘리아는 결혼식을 시킨후(자동 파문) 새 문의사제를 임명하는 아이디어를 낸다. 누스는 사기도박을 걸어 다이모스가 결혼상대로 당첨. 난감해하는 다이모스+후로스타의 결혼식 후 사제 '세나'가 문의사제로 임명됨.

 (여기서 다이모스와 결혼한 후로스타는 2탄 오프닝에서도 등장함).

 류코스가 여장을 하여 통과하려다 신전문에서 일행이 튕겨나가는 소동 후, 아리오스+퓨라+아르고스만 신전으로 진입. 메디아를 발견하나 주박+고통의 주문이 걸린 상태.

 1장에서 도움을 받았던 수녀 '마치아'의 도움을 받아 마법을 없애는 '테레의잎'을 구해 약을 제조해 먹이면 마법이 풀린다. 신전 습격자는 강한 마력의 남자라고 하는데, 신전안 아리오스의 조상인 아이네아스의 묘가 있는 곳에 가서 워프하면 소피아가 피신해 있다. 소피아는 이곳은 그 남자도 침입할 수 없었기에 후퇴했다고 하고, 자신이 이곳으로 피신한 것과 아리오스에 대한 내용은 아이네아스의 령이 알려줬다고 한다. 

 아리오스는 소피아를 이미 만난적이 있다고 느끼는데, 아이네아스는 자신은 아리오스의 피에 있다는 둥의 얘길 하면서, 부활한 사룡을 이기기 위해선 사란다 고개에 있는 '드래곤슬레이어'를 먼저 찾아야 하고, 그 힘을 옳게 쓰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만 힘을 얻을수 있다고 한다. 

 보스는 '아레한드라'라는 여마도사다. 적 남자의 부하?

 이기면 소피아의 말로, 그 남자는 드래곤슬레이어를 뽑을 방법을 물어봤지만 소피아는 모르는 얘기였다고 한다. 이에 다이모스+류코스+메디아는 적 남자에 대해 조사하기로 하고, 일행은 현자 에나스(퓨라 스승)을 만나러 가기로 하는데 퓨라는 먼저 알리러 감.

 아리오스+소피아+누스는 기무노스로 텔레포트.



*7장 : 성검. 드래곤슬레이어 

 유배지 기무노스에 도착. 은을 채굴해 수도에 상납하는 지역.

 절벽을 올라 에나스의 집에 도착하지만 퓨라가 울고있고 스승의 편지를 준다. 거기엔 죽었을 터인 남자가 무서운 적이 되어 나타났으며, 자신은 '사란다'로 가지만 따라와선 안되며 아리오스를 그와 싸우게 해서는 안되고 수용소의 '가레오스'라는 남자를 만나라는 내용.

 - 지형기록 : 교회 남동쪽 도구점 => 남동쪽 -> 북쪽 진행시 후쿠로우할배. 교회 북서쪽시 수용소1 => 서쪽 -> 북쪽 지그재그시 수용소2 -> 서쪽 진행시 수용소3


 수용소엔 거의 왕도에서 누명을 써 온 사람들이 있는데, 전 소장 '파뷀 장관'은 잘해주었으나, 파견1달만에 용암굴에 유폐되고 잔인한 후임 '하라구로후 장관'이 소장이 됨(참고로 '하라구로'는 일어로 속이 검다는 뜻). 하라구로후가 은 고작 10000g를 빼돌리는걸 들켜서 파뷀 장관을 죽였다는 소문이 있는데, 원래 파뷀은 하라구로후가 원하는대로 수도로 이직요청을 위해 사신을 보냈으나, 하라구로후는 이걸 자신이 은을 빼돌리는걸 고발하기 위한걸로 오인하여 파뷀을 작업한 거였다.

 또 수인(囚人:갇힌사람들)의 대장 '가레오스'는 폭발사고로 죽은걸로 꾸민후, 현자 에나스의 말대로 화산분화에 대비해 굴을 파고있었다. 하지만 가레오스의 연인격 '파멜라'가 간수까지 대피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가레오스는 피난굴의 일을 간수들에게 말하지만 당연히 간수들은 믿지않고 오히려 가레오스가 사형에 처해질 상황. 아리오스들은 용암굴에서 파뷀 장관을 발견, 눈이 실명되어 있었으나 소피아의 치료로 회복된다.

 복귀한 파뷀은 하라구로후를 감옥에 넣고, 나머지는 피난굴을 완성하도록 지시. 가레오스는 에나스의 말을 따라 아레스에게 용암굴->사란다 로 통하는 열쇠를 준다. 피난굴 완성시 건네라고 당부받았다 함.

 아리오스들이 사란다 고개를 향하자 쓰러진 에나스와 옆의 퓨라를 발견. 파르티아 신전을 공격했던 남자 '지드 아이네아스'가 등장하는데, 자신을 아이네아스의 후손이라 드래곤슬레이어는 자기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리오스가 드래곤슬레이어를 너무도 쉽게 뽑는데, 지드는 소피아가 열쇠였음을 깨닫고, 아리오스를 마비시키고 소피아를 납치해 간다.

 메디아는 소피아와 마음으로 통신할수있어 소피아의 비명을 듣고 일행이 모인다.

 아리오스+류코스+아르고스+메디아는 지드의 본거지로 쳐들어가기로 하고, 나머지는 '카게로우'마을을 찾기로 하는데, 작열의 폭풍(사막)의 에레미아 땅에 있는, 여신 이슈탈이 사는곳이자 아이네아스가 태어난 곳이라고 전해지는 곳이다.



*8장 : 고동. 빙설을 넘어

 다쿠루 마을은 설원인데, 납치범이 나타났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납치범이 아니라 몬스터였고, 에레미아에서 온 잡상인은 마법수정구슬을 파는데, 소피아의 모습이 비치는 물건이라 구입후 수리하여 쌍방통신이 가능하게 됨. 소피아와 항상 텔레파시를 할수있는 메디아를 통해 통신.

 소피아는 지드가 사람들을 잡아 빙의탑에 가둬놓는다며 결계때문에 몬스터만 통과할 수 있는데, 몬스터가 가진 보석들이 결계를 통과하는 열쇠다. 몬스터에 잡혔다가 도망친 마을사람들에게서 보석을 얻어 탑에 진입.

 지드의 부하몬스터가 소피아로 변장하여 다가와서, "지드는 사룡을 물리칠것이고 몬스터+인간 모두를 쓸어버리고 세상을 정화하려고 하기에 협력하라"고 하지만 아리오스가 동의하지 않자 본모습을 드러냄.

 워프존으로 날아가서 얼어있는 류코스(대사많음)+메디아 를, 마을에서 독주와 성냥을 구해와 불을붙여 구출. 끝까지 올라가면 지드는 예전 메디아에게 걸었던 마비마법을 일행에게 건다. 마을사람을 납치한 이유는 드래곤슬레이어를 진짜로 만들기 위해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지만 고작 마을사람들의 에너지로는 성공하지 못했다며, 이번엔 아리오스를 죽이려고 다가가자 소피아의 외침에 의문의 힘이 발동하여 지드를 어딘가로 날려버린다.

 짐승 형태의 보스를 이기면, 소피아도 "카게로우 마을에 가라"는 목소리가 들린다며, 다이모스들이 먼저 가있는 에레미아 국 라마바도 마을으로 워프.



*9장 : 환상. 사막을 건너는 새

 - 무한맵 지역. 

 다이모스와 만나지만 카게로우 마을에 대한 단서는 못찾은 상태. 그런데 태수(왕)의 제1부인이 어느날밤 에메랄드흉갑을 발견하고, 태수가 그걸 보더니 나가버렸다고 한다.

 마을에서 태수의 아들로부터 서생들을 소개받는데 태수의 형인 별자리학자가 스승이다. 내려오는 미완성서사시의 해석으로, 에메랄드흉갑과 거문고가 필요하다는걸 안다.

 마을 북동쪽에서 거미줄에 묶여 쓰러진 태수를 발견하는데, 카게로우 마을을 발견해 구세주 아리오스(아네모스)에게 도움을 주려고 했지만 에메랄드흉갑을 거미마물에게 뺏겼다고 한다.

 하지만 떠나있던 류코스가 '리아라'라는 봉제상인을 데려왔는데, 에메랄드흉갑을 발견해왔다. 원래 이걸로 4개의 풍전(신전?)에 들어갈 수 있어야 하는데 류코스는 튕겨나왔다고 한다. 다시 고문서를 해석하니 에메랄드흉갑에 쓰인 주문이 필요하다.

 4개의 풍전에 가면 사자가 힘을 시험하겠다고 하는데 이기면 거문고의 파츠를 얻고, 공중의 대륙(?)의 그림자 아래에서 거문고를 연주하자 아리오스+소피아만 텔레포트된다.



*10장 : 운명. 용자의 조건

  공중마을(요새?) 카게로우로 텔레포트되는데, 밑에서 싸웠던 4풍신들이 있는데 사자가 아닌 인간모습에 날개달린모습이 되어있고 정령전사들이 호위. 4풍신들이 드래곤슬레이어에 의식을 행하는 도중 몬스터가 침입, 알고보니 사막마을에서 리아라가 아리오스의 소매를 기워준게 거미줄이었고 리아라는 거미몬스터였다. 리아라는 지드의 사상에 동조하여 드래곤슬레이어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아리오스는 거절한다. 처음엔 남풍신을 인질로 잡지만 서풍신이 텔레포트해와 쫓고, 두번째는 정령들을 인질로 잡지만 소피아가 실뭉치를 뺏고 아리오스들의 무력에 쓰러진다. 리아라는 몬스터인 자신을 지드가 사랑해줬다며 죽는데, 정령들 말로는 죽는순간 사념은 자신들 정령처럼 깨끗했다고 한다.

 지드는 사풍신과 대치하는데, 드래곤슬레이어에 마지막으로 영혼을 넣어야 한다는걸 알았다며 여신 이슈탈의 영혼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누가 계승자로 적합한지 승부를 내자고 한다. 일대일.

 이기면 지드는, 일족을 변경으로 몰아낸 인간들에게 복수를 다짐했는데 장로들은 그것에 반대하여 지드를 추방했었다고. 힘만 추구했으나 이제와서 추방당한 이유를 알았다며 사망.

 풍신은 이슈탈의 돌을 준다. 소피아는 모든게 기억났다며 드래곤슬레이어의 영혼이 된다.



*종장 :사투. 사룡 다르단디스

 아리오스만 왕성 최하층으로 이동됨. 미로 31층을 올라가서 다르단디스와 붙는데 엘릭서가 많아 질수는 없고, 이기면 크레네쥬엘에서 여신?같은 '크레네'가 나타나더니 무엇이든 이룰수 있으니 원하는걸 말하라고 한다. 아리오스는, 원하는건 없고 노력으로 얻은게 진정한 힘이라 크레네쥬엘 없이도 사람들은 살아갈 수 있다며 사라지라고 하자 크레네는 뜬금없이 화를내며 힘을 느껴보라며 공격.

 보너스전투 격이라 동료들이 나와서 같이 공격. 크레네쥬엘을 깨면, 그동안 마법의 힘으로 편의를 누려왔지만 어긋나 추한 분쟁의 씨앗이 되어버렸으므로, 스스로 걸어나가는게 본래모습이라 함. 크레네쥬엘은 필요로하는 사람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었던 듯(2탄 오프닝에선 크레네쥬엘이 사람들을 지배해 왔다고 나옴).

 퓨라는 자신들 마법사도 수련의 끝에 저렇게 되버릴까 하는데 메디아는 마법은 사용자의 마음도 중요하므로 마음의 수련을 하라고 함.

 다이모스는 크레네쥬엘을 부숴버려 마력의 도움을 없애버린 것이 알려질 것에 대해 우려하나 누스는 이렇게 될걸 알고있었음.

 드래곤슬레이어의 보석이 깨지더니 소피아가 다시 사람으로 돌아오고 스탭롤. 


브라우저 글꼴 변경 방법 (윈도우10 업데이트 후 이상해졌을 때) - 크롬, 웨일, 엣지 / 글꼴 Noto-Sans KR, 맑은고딕, 굴림 비교

 

윈도우 업뎃 이후 브라우저의 폰트가 이상하게 변해버리는 현상이 발생. 

(크롬계열 브라우저에서만 발생. 파이어폭스는 이상 없음)

(맨아래 'Noto Sans KR(바뀐 폰트)' , '맑은고딕' , '굴림' 비교 스샷)


■ 수정방법

1. 크롬, 웨일

 브라우저 우상단 '…' 버튼 -> '설정' -> 모양 -> 글꼴 맞춤설정 에서,

 기본글꼴이 Noto Sans KR 로 바뀌어 있을 텐데,

 표준글꼴과 San-seriff 글꼴을 'Malgun Gothic(맑은 고딕 : 원래 폰트)' 등으로 바꾼다. 

 다른걸로 바꿔도 된다.



 참고로,

- 세리프 글꼴이란 : 획 끝에 돌출된형태가 있는 거라고 함.

- 산세리프 글꼴이란 : 획의 삐침이 없으며, 한글의 돋움체(고딕체)에 해당



2. 엣지

  설정에서 '브라우저 디스플레이' -> 오른쪽 스크롤을 쭉 내려서 '글꼴' 에 있다.

 마찬가지로 바꾼다.



● 글꼴 비교

1. Noto Sans KR

2. 맑은 고딕

3. 굴림






픽픽 (PicPick) - 그림판 대용, 동영상+GIF 녹화, 캡쳐 프로그램


좋은 프로그램 소개. 그림판 대용 프로그램 찾다가 찾음.


* 홈페이지 : https://picpick.net/ (기업, 개인 모두 무료)



* 장점

- 그림판 대체 가능 + MP4녹화(반디캠, 오캠 대용) + GIF녹화(꿀캠 대용) 가능

- 그림판 XP버전보다 그림 크기 늘리는 앵커 크기가 커서 편리하다


* 단점

- 그림판에서 선이나 도형 등을 그리면, 그게 하나의 개체로 취급되어 불편함이 있음.

 (윈도우 그림판은 그냥 덮어씌워지고 끝나는 데 비해)

- 녹화시간 최대 4시간 제한

- 간혹 먹통됨? 그림판기능 사용시 발생


* 타 프로그램과 비교

- 꿀캠 정품 (GIF캡쳐, 편집 프로그램) : 꿀캠은 최신 포맷인 webp(애니매이션 포함)와 APNG(애니매이션 png)가 지원되는데 강점.

- 반디캠 정품, 오캠 프리버전 (녹화 프로그램) : 이들은 녹화 시간제한이 없음

- 하이퍼스냅 (캡쳐 프로그램) : 현재 유일하게 「타이틀바 제외하고 활성창만 캡쳐」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인 듯 하여 강점.

 => 즉 완전 대체는 어렵지만 사용자에 따라 충분히 이들을 어느정도 대체 가능할 듯.



■ 기능

1. 그림판(윈도우10버전) 대체 가능


▲ 그림판에 있던, 그림파일을 가져와 붙여넣기 하는건 '붙여넣기' 메뉴에 있음.


* 윈도우10 그림판은 배경색을 설정하려면 '배경색 선택 -> 색 선택' 2번 클릭이 필요하여, XP그림판에 비해 퇴화되었다.

 그러나 픽픽은 XP그림판처럼 우클릭만으로 다시 가능케 되었다.

 게다가 프로그램을 종료해도 설정이 살아있다. ex) 일일히 배경색을 회색으로 재지정 안해도 됨.



2. 동영상 및 GIF 녹화

▲ 메인 화면에서 '화면 녹화 도구'를 선택하면 녹화도구(MP4 / GIF) 가 뜬다.

▲ 여기서 소리녹음 여부 및 MP4,GIF 선택 가능함(옵션엔 없음).
(반디캠과 인터페이스가 유사함)
Shift 누르고 방향키로 확대/축소 가능.
범위 설정들의 보존은 아직 안되는 듯 (반디캠은 Shift+우클릭으로 가능).



● 설정 기록

1. 단축키는 2곳에 나뉘어 있다.
▲ 먼저 '사용안함'으로 해야 단축키가 모두 삭제된다. 그다음 쓰고싶은 것만 설정하는게 편하다.

▲ '녹화 설정' 항목에, 녹화 단축키가 따로 있음. 저장폴더, 녹화 품질 등 설정

2. 자동실행 끄기

3. 자동저장 설정